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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소주, 몰래 반만 마시자”

수영구, 절주 잔 제작·보급

내용
수영구가 술을 줄이고 분위기도 지킬 수 있는 ‘절주 잔’을 만들었다. 절주 잔은 기존 소주잔의 절반 밖에 술이 들어가지 않는다(사진은 절주 잔 모습).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지난 9일 기존 소주잔의 반 정도 용량이 들어가는 ‘절주 잔’을 만들어 배포했다.

수영구보건소는 폭음으로 인한 음주의 폐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절주의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 잔을 만들었다.

절주 잔은 일반 소주잔과 크기는 같지만 절반가량이 막혀 있다. 소주잔에 담기는 술의 양을 반으로 줄인 것. 이번에 만든 절주잔을 이용해 술을 마시면 일반 소주잔으로 마시는 것보다 훨씬 적은 양을 마실 수 있다.

수영구는 관내 음식점 5곳(망미동 옥미아구찜 외 4곳)에 절주잔 1천개를 나눠줬다. 절주 잔에는 “절주! 당신의 품위” “건강도시 수영” 등의 문구를 새겨 주민들에게 술을 줄이는 운동을 알린다. 절주잔을 사용하는 음식점에는 “건전음주실천업소” 홍보 표지판도 제작해 붙였다.

한편, 수영구 보건소는 10일 2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절주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절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6-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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