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일자리 찾기 쉽게” “부산 기업, 인재 채용 편하게”
부산시, ‘청년과의 대화’ 발빠른 후속조치
- 내용
“부산 청년의 일자리 찾기는 쉽게, 부산 기업의 인재 채용은 편하게.” 부산이 청년실업 극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대학생과 미취업자를 위한 중소기업·해외인턴 참여기회 확대, 구직자와 기업인 만남의 장 마련, 대학생 중소·중견기업 탐방단 운영, 취업 관련 공모전 개최 등에 적극 나선다.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부산 청년의 취업 기회와 우수기업 정보 제공은 크게 늘리고, 기업은 희망하는 인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달 24일 가진 ‘부산 청년과의 대화’에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발 빠른 후속조치에 나선 것.
부산 대학생들로 이뤄진 ‘중소기업 현장체험 탐방단’은 부산의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운영 현황과 미래비전, 활력 넘치는 생산현장의 모습을 눈으로 살펴보고, 체험했다.
지난 1일, 부경대 학생 30여명이 (주)태웅을 방문한데 이어 3일에는 동의대 학생 30여 명이 (주)오리엔탈정공과 비엔그룹을 찾았다. 기업 방문으로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부산 우수기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
부산시는 매달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기업 2∼3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까지 참가범위를 넓혀 부산 청년의 취업기회와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직자와 기업간 눈높이 차이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고용시장의 안정을 높여나갈 구상이다.
부산시는 부산기업들과 협의,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탐방 행사가 단순히 기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할 계획.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현장방문 즉석에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관련 콘텐츠
- 부산 청년 일자리 늘리기 사업은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6-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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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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