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물품 구경하고 일자리도 찾아요”
남구, 복지·채용박람회 … 1~2일
- 내용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2일 복지박람회와 채용박람회를 연다.
복지박람회는 1일 오후 2시 구청 앞 광장에서 희망나눔프로젝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린다. 부산지역 복지관·하나공방·나눔재단 등 17개 기관과 시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원 ‘하나공방’은 화분·머그컵 같은 생활도자기 제품을 판매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다문화카페 ‘휴’는 다양한 문화의 차를 마셔보고 판매하는 간이 쉼터를 마련한다. 부산혜성학교와 부산혜남학교 학생들도 참가해 수제비누, 리본, 머리핀, 클레이아크 등 장애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 연계서비스 구축을 위해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이들이 만든 제품을 보다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도 1일 오후 2시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구인기업체 38개사가 참가해 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
△채용면접 △지문인식 적성검사 △자기소개 및 이력서 컨설팅 △창업 및 취업상담 △건강진단 등 다양한 취업정보와 즉석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또 채용기업과 취업지원기관 홍보부스·구직등록처 등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스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 당일 참여 기업체에 제출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607-4343~4)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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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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