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세계육상대회 큰 관심을"
부산시청서 홍보 이벤트 … 전국 주요도시 투어
- 내용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이벤트를 벌였다(사진은 대회 마스코트 `살비'가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출정기를 흔드는 모습).
"대구세계육상대회에 큰 관심 가져주세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이벤트를 벌였다. 전국 10개 주요 도시를 돌며 열고 있는 이 이벤트는 대구, 대전, 서울, 인천, 광주, 창원, 울산에 이어 여덟 번째.
이날 행사는 코리아아트 퍼커션의 모듬북춤 공연,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살비'의 춤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살비'가 대회를 부산에 널리 알려 달라며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에게 출정기를 전달했다. 조해녕 조직위원장과 박상태 대구시의회 특위위원장도 각각 허 시장과 제 의장에게 배지세트를 전달했다. 허 시장과 제 의장은 이 자리에서 마스코트 `살비'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9일 세계육상경기연맹(IAAF)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에 전달한 세계마라톤컵대회 우승컵과 1936년 베를린의 영웅 손기정 옹이 마라톤 우승으로 받은 투구, 1992년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로톤 감독의 족상 전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을 가졌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벌인 로드쇼가 대구세계육상대회에 온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5-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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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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