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 개관 1주년
18∼27일 기념행사 두밀리 무료 상영회 /99 한국영화감상주간 문성근 초청특강/ 여균동 감독과의 대화
- 내용
- 국내 최초의 본격 시네마테크인 시네마테크 부산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두밀리 ⅠⅡ 무료 상영회 △99 한국영화감상주간 △문성근 초청특강 △‘미인’ 관람 후 여균동 감독과의 대화 등 4가지. 폐교되는 시골학교를 통해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짚어낸 기록영화 ‘두밀리’무료 상영회는 18∼20일 사흘동안 열린다. 두밀리사태의 첫 출발점과 전개과정을 담은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는 기간 중 오후6시, 그 뒷 이야기를 담은 ‘시작하는 순간 두밀리 두 번째 이야기’는 오후8시 상영한다. 지난 한햇동안 제작된 화제의 한국영화를 엮은 ‘99 한국영화감상주간’은 22∼27일 열린다. 영화는 한 작품당 1회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22일=‘인정사정 볼 것 없다’△23일=‘유령’(이상 오후7시30분 상영) △24일=‘텔 미 썸딩’△26일=‘박하사탕’(이상 오후8시 상영) △27일=‘주유소 습격사건’(오후7시30분 상영). 영화배우 문성근 초청특강은 ‘스크린쿼터와 한국영화’ 주제로 24일 오후7시 열리며, 탐미주의자라고 불리는 여균동 감독의 신작 ‘미인’은 25일 오후7시 상영된다. 상영 후 여균동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 모두 초대권을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8일부터 무료 배부하고 있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 사무국 (742-5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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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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