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만나요!”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 탤런트 조현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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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현재씨 때문에 부산이 들썩 했습니다. 조현재씨는 2011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로 위촉됐는데요. 26일(화)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겁니다.
이날 조현재씨는 궂은 날씨와 교통체증으로 예정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해 70여 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취재진의 애를 태웠습니다. 그러나 밤낮없이 이어지는 촬영 때문에 수척해진 얼굴에 미안한 표정을 가득 담은 조현재씨가 등장하는 순간, 기다림으로 인한 야속한 마음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많이 피곤했는데 부산의 바람을 쐬면서 피로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훈남 답게 기다린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첫인사부터 잊지 않았습니다. 조현재씨는 현재 SBS 드라마 <49일>에 주인공 한강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지난해 6월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시작한 첫 드라만데요. 직접 부른 OST ‘단 하루를 살아도’까지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열고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조현재씨는 드라마 <서동요>로 유명합니다.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연기력 보다는 꽃미남 배우로 잘 못 알려진 부분도 없지 않은데요. 2000년에 데뷔한 제법 경력을 갖춘 배우로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군 입대 직전인, 지난 2007년에는 영화 <GP 506>에서 미스테리한 GP장 역을 맡아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군복이 잘 어울리는 훈남 배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조현재씨는 2008년에 입대하는데요.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병으로 군에 복무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습니다. 이처럼 잘 생긴 외모에 연기력, 성실함까지 갖춘 조현재씨, 부산콘텐츠 마켓 홍보대사로서 그 각오도 믿음직스럽습니다.
“배우로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 한창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또 어떻게 하면 행사를 빛낼 수 있을지 생각해서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현재씨는 다음달 14일(목) 2011 부산콘텐츠마켓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부산에 올 예정입니다. 홍보대사 조현재씨와 함께하는 부산콘텐츠마켓, 올해는 더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2011 부산콘텐츠마켓 : 전 세계 방송·뉴미디어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 5월12일(목)~14일(토) 벡스코에서 개최. 국내 방송 3사를 비롯해 영국 BBC 월드와이드, 미국 Venevision, 일본 TV아사히 등 세계 40여개국 콘텐트 기업 500여개사, 바이어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일반 관람객을 위한 세계 유명 다큐멘터리 상영, 다큐와 콘서트의 만남 등 다양한 참여의 장 마련.
- 작성자
- 박영희
- 작성일자
- 2011-04-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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