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모으기·에너지 절약 운동 앞장
부산 새마을운동 지금은…
- 내용
전 국민적인 ‘잘 살기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은 오늘날 다양한 형태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의 10만여명에 달하는 새마을회원들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모으기 운동,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 등 부산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범시민적 역량을 모아왔다. 2003년 태풍 매미, 2005년 100년만의 폭설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새마을회원들은 복구에 앞장섰다.
부산이 개최한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는 거리 청소, 질서 지키기 캠페인 같은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각 지역마다 하천 살리기 같은 환경보호운동, 지붕 고쳐주기 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새마을회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 새마을금고연합회가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16개 구·군과 읍·면·동에도 똑 같은 조직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마을마다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장이 있다. 각 마을에서부터 촘촘한 그물망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회원 가입은 각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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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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