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지구를 위한 일주일’
18~24일 대중교통 출퇴근·한집 한등 끄기 운동
22일 ‘지구의 날’ 오후 8시 공공기관 불끄기 행사
- 내용
“이번 주는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일주일입니다.”
부산광역시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3회 기후변화주간과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온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올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일주일’. 부산시는 이 기간 동안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참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 △지구의 날 불끄기 △한집 한등 끄기 같은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 첫 날인 18일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구·군 직원들이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을 펼쳤다.
부산시는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전 10~12시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부산시청에서 워크숍을 연다. 특히 부산시청사와 16개 구·군청사, 중구 광복로 일대 상가들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일제히 불을 끄는 행사를 갖는다. 부산시설공단, 삼성전기(주), 아파트단지 등도 불끄기 행사에 동참할 예정. 각 가정이 참여하는 한 등 끄기 운동도 펼친다.
지난해 지구촌 한시간 불끄기 행사 참여 전(왼쪽), 후 모습.주말인 오는 23일에는 생명그물네트워크, ‘자연애 친구들’ 같은 환경단체가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생태탐사 행사도 갖는다.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도 감전천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던져 넣는 하천 살리기 행사를 비롯해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벌인다.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는 금정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도 벌인다.
부산시설공단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문의:환경정책과(888-675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4-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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