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부경대 ‘기장군민대학’ 설립
다음달부터 평생교육 과정 운영… 11개 강좌 개설
- 내용
- 기장군과 부경대가 다음달부터 ‘기장군민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6일 부경대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관학교류 협약 모습).
기장군 주민을 위한 기장군민대학이 설립된다.
오규석 기장군수와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지난 6일 부경대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기장군민대학’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군청사 9층에 평생교육 강의실과 전산실·행정실 등을 마련하며, 부경대는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한다.
기장군민대학은 모두 11개 강좌에 정원 330명으로 운영될 예정. 강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 문의는 부경대 평생교육원(051-629-6791~5)으로 하면 된다.
부경대는 기장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장군민대학에 수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산강좌를 비롯 원전 관계자를 위한 녹색성장강좌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코칭 강좌도 열린다. 공무원과 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행정강좌도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