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들이 ‘꿈꾸는 삶’담아
‘부산여성’4집 나와 시 독후감 수필 수록 펜 끝에서 한숨 절망 희망 고스란히 배어나와
- 내용
- 부산시가 여성주간 기념사업으로 매년 발행하고 있는 종합여성지 ‘부산여성’제4집이 나왔다. 올해 여성주간 공식 포스터를 표지로 실은 제4집은 지난해보다 수준이 높아진 글쓰기가 눈에 띈다. 평범한 부산 여성들의 삶의 모습이 묻어 나오는 ‘부산여성문예’가 바로 그것. 독후감 수필 시로 구성된 이 부분은 질박한 현실 속에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부산 여인네들의 한숨과 애환 그리고 잔잔한 희망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전반적인 글솜씨도 예년보다 뛰어날뿐 아니라 삶과 하나된 글쓰기의 싱싱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칼럼으로 ‘부산여성발전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여성인프라’(손현숙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장) ‘전국체전준비 여성자원봉사활동의 효율화 방안’(김수환 경성대교수)과 칼럼, 부록으로 부산지역 여성단체 현황,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수록하고 있다. ※문의:시 여성정책과 (888-295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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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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