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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56호 시정

"부전마켓타운, 신화는 계속 된다"

부전마켓타운 상인회
부산 히트상품 일군 주역들

내용

경쟁 상대는 백화점. 4년 전만 해도 모두가 불가능한 싸움이라며 헛웃음을 쳤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4천여 상인들 표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신감이 넘친다. 신묘년 올핸 그 자신감에 토끼의 '꾀'까지 더한다. 부전마켓타운의 올해 포부다.

"공부가 '힘'입니다. 지금까지 1천 명 정도 '상인대학'을 거쳐 갔습니다. 친절교육뿐만 아니라 판매기법, 진열 디스플레이, 세무, 건강유지법까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동일한 기법입니다. 거기에다 우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엔 없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몸에서 전해지는 '정'이지요. '정'은 억지로 만들 수 없는 거잖아요."

김대묵(50) 부전마켓타운 회장은 '교육의 힘'을 믿는다. 상인이 장사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전자상가에서 가전제품 판매한 지 20년, 부전마켓타운 회장 맡은 지는 4년 됐다. 4년 동안 부전마켓타운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엔 전통시장 부흥 성공모델로 부산발전연구원 선정 '부산최고 히트상품'에 들었다.

김 회장은 "김장대축제, 토요문화야시장, 시장통 비엔날레를 대표축제 상품으로 발전시켜서 고객과 상인이 함께 푹 빠져 놀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부전마켓타운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1-0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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