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날개, 자부심으로 더 높이 날 것"
부산 날개 '에어부산'
부산 히트상품 일군 주역들
- 내용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지난해 부산을 빛낸 최고 히트상품 가운데 당당히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후발주자라는 어려움을 딛고 지난 2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했다.
지난해 9월, 취항 1년 11개월 만에 최단기간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상반기에는 영업 흑자 달성, 최고의 정시율과 운항률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날갯짓을 펼쳤다.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는 "부산의 날개라는 자부심으로 올 한해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고의 정시율과 운항률을 기반으로 승객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에어부산의 대표 브랜드인 '3050 셔틀서비스'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우대 프로그램'이 부산 히트상품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며 "KTX 전 구간 개통에 맞춰 3050 셔틀서비스를 지난해 말부터 '3060 셔틀서비스'로 바꿔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산~세부 노선, 부산~타이페이 노선 운항을 통해 국제선 경쟁력도 더욱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신생 항공사로서 국내와 일본시장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올해는 동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에어부산 발전에 큰 사랑을 보내준 부산시민에게 고마움과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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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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