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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56호 시정

모든 길은 부산으로 통한다

땅·바다·하늘로 열린 아시아의 관문

내용
부산이 땅, 바다, 하늘 길을 거침없이 열어가고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에 이어 부산~서울 직통 KTX, 거가대로와 부산신항 배후철도를 속속 개통, 부산 물류의 사통팔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사진은 '가덕신공항' 조감도).

'모든 길은 부산으로~.'

부산이 땅, 바다, 하늘 길을 거침없이 열어가고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에 이어 부산~서울 직통 KTX, 거가대로와 부산신항 배후철도를 속속 개통, 부산 물류의 사통팔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부산외곽순환도로, 해안순환도로망은 착착 뼈대를 갖춰가고 있다.

가히, 동남권을 넘어 아시아로, 또 세계로, 발 빠른 영역 넓힘이다. 바다와 육지를 잇는 물류는 물론이고, 육지 위 인적·물적 흐름도 가차 없이 뚫어가고 있다. 국내최대 물류 중심지로 불리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은 말 그대로 물류와 생활, 관광면에서 '제2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새해 들어 도시철도 4호선(반송선), 부산~김해 경전철이 잇따라 개통한다. 국내 첫 무인 경전철로 기록 될 도시철도 4호선은 3월 개통한다. 반송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시내를 오가기가 그만큼 수월해진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4월 개통한다. 승용차로 1시간 10분가량 걸리던 두 도시는 30분대로 더 가깝게 묶인다. 사실상 한 도시가 된다.

사진은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KTX, 개통을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과 도시철도 4호선.

가덕도동북아 제2허브공항 유치노력은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24시간 공항운영이 가능하다. 장애물도 없다. 복합물류 거점공항으로 국가 백년대계를 보장할 수 있는 곳이다. 장기적으론 부산 부전역과 신공항을 잇는 고속 자기부상열차 건설, 일본 시모노세키, 울산, 포항, 제주, 광양을 잇는 바닷길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세계 5위의 항만 위세도 굳건하고 당당하다. 현재 18개 선석이 가동 중인 부산신항에는 12개 선석이 더 들어선다. 신항 배후에는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개통한 거가대로.

효과는 엄청나다. KTX 완전개통으로 2시간 40분 걸리던 부산~서울간 소요시간이 2시간 18분으로 줄었고, 부산에서 1시간 내 통행 가능 도시가 늘어났다. 울산과 경주 접근시간은 30분대로 줄어들었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거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줄었다. 2015년 을숙도대교~천마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대로~북항대로~신선로~광안대로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 부산시내에서 거제까지 1시간 10분 남짓이면 오갈 수 있다.

부산의 물류망은 동남권 일대 소비자들을 부산으로 끌어들이는 '빨대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같은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은 거제도 고객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것은 이 같은 효과예측이다. 부산이 동남권 '형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세계적인 물류중심 위상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세계를 열어가며 '크고 강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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