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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가축이동통제소 설치

강서·기장 6곳서 출입차량 소독·검사…구제역 확산 방역대책 강화

내용
부산광역시가 구제역 확산에 따라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사진은 지난 1일 기장군의 한 축사에서 긴급방역반이 방역을 하는 모습).

부산광역시가 구제역 확산에 따라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경기도 양주와 연천까지 확산됨에 따라 혹시 모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지난 15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책본부은 상황반, 방역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축산물위생검사소와 강서구, 기장군에는 긴급방역반을 편성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의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우제류 가축사육 밀집지역인 기장군과 강서구 진입도로 6곳에 가축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가축이동통제초소는 모든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이나 사료를 반입하는지 살핀다.  

부산시는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매일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별 담당직원을 지정해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독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박문영 부산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는 자치구·군이 공급한 생석회와 소독약으로 축사 내·외부 및 기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출입통제 및 근로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농가주와 종업원들도 축사 출입시에는 반드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농축산유통과(888-323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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