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터넷 홈페이지 ‘부산시에 바란다'지역 네티즌에 인기
4~6월 2056건·‘교통’전체의 32% 차지 작년 동기 대비 1200%·1/4분기보다 배 늘어
- 내용
- 부산시가 각종 생활 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 pusan.kr·사진) 내 ‘부산시에 바란다' 코너가 지역 네티즌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산시에 따르면 4∼6월까지 시 홈페이지 ‘부산시에 바란다'에 게재된 불편 건의 문의 등 접수는 2056건. 지난해 같은 기간 166건보다 무려 1200% 증가했고 올 1/4분기 1286건과 비교했을 때도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노선변경 주차단속 등 교통분야가 전체의 32%인 649건으로 가장 많고 건설 228건(11.1%), 경제 138건(6.7%), 보건124건(6.0%), 환경 116건(5.8%) 순이다. 내용별로는 △인터넷상에서 행정정보공개청구 신청 요구 △각종 국제행사대비 버스안내 표지판의 외국어 표기 요망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설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시민 의견수렴에 대한 문의 등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비실명제를 시행해 왔으나 상품광고나 무분별한 인신공격 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잦아 이달부터 주민등록번호 게재 확인 등 실명제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문의 사항이 경찰청과 교육청 등 다른 기관 소관일 경우 답변을 회신받아 게재해 왔으나 지연 등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사이트를 바로 연결, 운영하고 있다. ※문의: (888-262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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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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