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올해 가기 전 사랑할까요?”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미혼남녀 만남행사 10일
- 내용
- 부산 미혼남녀들이 오는 10일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남행사를 갖는다(사진은 지난해 만남행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옆구리가 허전한’ 부산 선남선녀들이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만남행사를 갖는다.
만남 주선자는 부산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 행사 진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지회가 맡는다.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는 부산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이번이 8번째. 부산시 등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3차례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 살고 있는 만27~37세 미혼남녀 각 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만남지원사이트(www.match.kr)를 통해 신청한 사람들. 처음 참가하거나 빨리 신청한 사람들, 옆구리가 많이 허전한 사람들 위주로 뽑혔다.
이날 만남행사는 참가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빨리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 테이블 로테이션 미팅,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손연미 주무관은 “그 동안 만남행사를 통해 4쌍이 결혼에 골인했다”며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가 부산 미혼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309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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