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1일까지 문화축제
역사·전동차서 공연 다채 … 소극장 무료관람 이벤트도
- 내용
- 제6회 부산도시철도 예술제가 오는 21일까지 열려 각 역사와 전동차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해 예술제 공연 모습).
부산 도시철도역사와 전동차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구환경을 지키는 도시철도, 문화예술과 시민을 매개하는 도시철도'를 주제로 부산대·서면역 등에서 제6회 부산도시철도 예술제를 연다.
도시철도 서면·연산·덕천역에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금관 5중주, 중창, 가야금, 병창, 오카리나, 색소폰, 하모니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면역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도서관과 함께하는 원북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원북원부산' 운동 책으로 선정된 '산동네 공부방'의 저자 최수연 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도시철도 전동차 안에서도 마술과 마임 게릴라공연이 시민과 함께 한다. 오는 12일 3호선 미남역~연산역, 13일 2호선 사상역~경성대·부경대역, 14일 1호선 동래역~남포역 구간에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다. 부산지역 소극장 13개 공연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을 시민 1천20명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10일까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 접속해 관련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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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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