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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세계불꽃축제 기간 도시철도 운행 늘려

22일 108회·23일 208회 증편…2천명 추가 비상근무

내용

부산세계불꽃축제 기간 도시철도 운행이 크게 늘어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21~23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 기간 인근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관람객 대부분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에 중점을 두고 수송계획을 수립했다.

‘세계불꽃의 날’ 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열차운행을 총 108회 늘린다. 1호선 24회, 2호선 40회, 3호선 44회씩 각각 늘리는 것. 이에 따라 행사 전인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시철도 1·2·3호선 운행간격은 각각 4~6분, 3~4.5분, 5~6분으로, 행사가 끝난 밤 9시부터 10시까지는 각각 4분, 3.5~4.5분, 4.5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메인행사인 ‘부산불꽃의 날’ 행사가 열리는 23일에는 열차운행을 총 208회 늘린다. 1호선 44회, 2호선 76회, 3호선 88회씩 늘린다. 행사전인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3호선 운행간격은 4~6분, 4~5.5분, 4.5분으로 각각 줄어들고, 행사가 끝난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는 4~6분, 3~4.5분, 4.5분 간격으로 열차가 도착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2일부터 이틀간 공사 종합관제소에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 열차운행을 모니터링하면서 임시열차 추가 투입, 열차 혼잡도에 따른 일부 역 무정차 통과 등 열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세계불꽃축제 관람객들은 행사장 인근 역을 피하고 호포, 덕천, 양산 방면 승객은 남천역을, 해운대 방면 승객은 민락역을 이용하면 큰 혼잡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질서유지와 고객 안내를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2천72명의 인력을 주요 도시철도역에 추가로 동원한다. 이들은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수영·광안·금련산·남천역과 환승역인 서면·연산역에서 근무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또 대규모 행사시 발생하는 고질적인 여성화장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 안 남녀 장애인화장실을 모두 여성화장실로 개방하고, 인근 상가 화장실도 모두 개방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승객 폭주에 대비해 임시 매표소 6곳과 이동식 게이트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0-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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