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영도 새 청사로
동삼혁신도시서 개서식 갖고 업무
- 내용
- 부산 항만소방서가 영도구 동삼동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9일 개서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은 개서식 현판 제막 모습).
부산 항만소방서가 영도구 동삼동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9일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동삼혁신도시 안에 있는 항만소방서 새 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
항만소방서 새 청사는 3천640㎡ 땅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영도구와 부산항 해상 일대를 관할하며, 화재진압, 긴급구조업무를 펼친다.
항만소방서는 1981년부터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소방업무를 해왔다. 그러나 육상 관할인 영도구와 4.5㎞나 떨어져 있고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태종대 유원지까지 출동하는데 30분 넘게 걸려 영도구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함께 부산항 부두순환도로 확장공사로 기존 청사 일부가 도로에 편입, 지난 2008년 2월 영도구 청학동 옛 해사고등학교 자리에서 임시로 업무를 보고 있었다.
항만소방서 새 청사 개서식에는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영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소방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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