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의료지원 확대
지역 병원과 협약 통해 무료 수술 등
- 내용
- 부산시가 지역 종합병원과 손잡고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선다(사진은 최근 무료수술을 받은 한 환자).
부산광역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금정구 소재 세웅종합병원(원장 배재웅)과 저소득층 의료지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구 전역과 해운대구 반송·반여 지역의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저소득층이 무상 또는 일부 비용 부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취업을 통한 자립도 돕는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부산진구 부암도시철도 인근 온종합병원, 사하구 하단 도시철도역 및 연산교차로 인근 척추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동래구 온천동 알코올 치료전문 온사랑병원과 의료지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최근 어깨근육 파열로 왼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목디스크로 하반신 신경마비 증상까지 앓고 있던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각 지역 마다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자활센터 자립지원팀 최병근 실장은 "앞으로도 고비용, 중증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광역자활센터(868-5866~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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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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