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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도시철도, 피서객 불편 없게

부산바다축제 개막일 열차 증편…해운대역 인력 추가 배치

내용

부산 도시철도가 부산바다축제 개막을 맞아 열차를 늘리는 등 피서객 맞기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피서철 절정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여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증편 등을 시행한다. 해운대, 광안리 등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이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에 있어 여름 휴가철에 승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부산 도시도철 2호선 해운대역은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 9천665명이었지만, 피서철에는 토요일 3만845명, 일요일 2만221명, 평일 1만3천38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부산교통공사는 우선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5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전·후 열차를 2호선 8회, 3호선 4회 등 총 12회 늘렸다. 해운대역에는 직원 8명, 사회복무요원 4명을 추가로 배치할 방침. 이날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SG워너비, 다비치, 바비킴 등이 출연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여름특별수송기간 동안 해운대역에는 승객 이용 추이에 맞춰 인력을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3~7명, 평일에는 2~3명을 추가 배치해 고객안내, 질서유지에 나서도록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피서객이 대부분 외지인이라는 것을 고려, 해수욕장 안내시설을 확충했다.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 ‘도시철도와 함께 해수욕장 가는 길 안내’ 팝업창을 개설하고 승차역, 소요시간, 해수욕장 위치를 안내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과 광안역에는 ‘해수욕장 가는 길’이라는 출구안내 표지를 곳곳에 부착했다.

부산의 관문인 노포역, 부산역과 해수욕장 인접 역 등에는 도시철도 이용을 권하는 홍보 안내광고를 설치했다.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은 “피서객을 가장 먼저 맞는 도시철도가 부산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손님을 맞겠다”며 “해수욕장까지 피서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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