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축제' 속으로
부산바다축제 내달 1~9일 … 체험행사 늘려 '즐기는 축제로'
- 내용
올 여름 부산바다축제가 다음달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제15회를 맞는 부산바다축제는 '축제의 바다 속으로'가 주제. 해운대를 비롯, 광안리·송도·다대포·송정 해수욕장에서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39개의 공연·체험·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펼친다. 국내·외 100만여명의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이 참가할 전망.
부산광역시는 부산바다축제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우선 시민과 피서객들이 '부산 바다'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드높인다. 크루즈요트·모터보트·바나나보트 무료 체험(8월 2~8일) 참가 대상을 지난해 2천명에서 올해 8천명으로 4배 가량 늘리고,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대규모 '아이스파크'가 들어서 얼음나라를 연출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낭만콘서트, 7080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같은 각종 공연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해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부산바다축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 이를 통해 재미·감동·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바다축제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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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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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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