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추경 5천246억원
축제성 예산 줄여 일자리 창출 배분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 축제성 예산 등 경상경비 5%를 절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같은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 배분한다. 서민 생활안정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다한다.
부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5천246억원 규모의 올 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 지난 10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천279억원, 특별회계 967억원이다. 당초 예산 7조 8천502억에서 6.7%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체 예산규모는 8조 3천748억원.
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기금과 행사·축제성예산 5% 절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652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사업개발비 등으로 35억원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03억원, 청년창업 지원에 21억원 등 모두 211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계공업협동화단지 공동이용시설 구축에 10억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441억원을 투입한다.
서민생활안정과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522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시민 생활여건 향상 및 재해예방(445억),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운용(669억) 등에도 적지 않은 예산을 배분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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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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