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말하기 대회 금상 까오휜티탄투이 씨
- 내용
올해 부산 외국인 한국말하기 대회 금상은 베트남 유학생 까오휜티탄투이 씨에게 돌아갔다. 〈〈〈 관련기사 12·14·16면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지난달 30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대회에는 중국, 터키,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13개국 20명이 한국말 실력을 겨뤘다. 이들은 총 참가자 120명 가운데 지난달 7일과 20일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것.
외국인들은 부산에서 겪은 경험, 문화 차이, 가족 등 다양한 주제를 5분 가량 한국말로 발표했다.
까오휜티탄투이 씨는 '베트남의 전통의상-아오자이'를 주제로 유창한 한국말 실력을 발휘, 1등상인 금상에 올랐다.
중국 유학생 이남 씨와 프랑스 유학생 안토니 씨가 은상을, 중국유학생 장사초 씨와 몽골 유학생 보드바야르 씨, 재일교포 3세 한용희 씨가 동상을 받았다. 나머지 참가자 14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 관련 콘텐츠
- 부산사람 웃고 울린 외국인의 '부산 이야기'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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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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