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세요”
제3회 부산항축제 28~30일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서
- 내용
- 부산항을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부산항축제가 28~30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항축제에서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대한민국 대표 항만인 부산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제3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28~30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주최하는 올 부산항축제는 부산항투어, 바다버스, 부산항 골든벨, 항만가족음악회, 승선체험, 수산물 명품전, 해양관련 전시 등 부산항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부산항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범선 크루즈인 ‘누리마루’호와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는 부산항투어에 시민 4천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동북아 허브항인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역사·현황·미래 등을 퀴즈형식으로 알아보는 ‘부산항 골든벨’이 열리고, (주)한진해운 주최로 태종대 광장을 출발, 크루즈터미널 본부까지 약 7㎞를 걷는 ‘항만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올해 처음 열린다.
대형 컨테이너선 승선체험,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해양자연사 특별전, 미니 페달보트 체험 등도 열린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바다사랑 치어방류 행사, 컴퓨터를 활용한 크레인 시뮬레이션 체험, 영도·가덕도 등대에서 1박2일을 즐길 수 있는 등대체험교실, 요트·모터보트·카이트보딩을 이용한 해양스포츠 체험활동 등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한편, 행사기간 중 오후 1~6시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영도 행사장까지 시민들을 수송할 무료셔틀 보트인 바다버스가 운행한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과 남포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문의: 항만개발과(888-4241)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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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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