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 관련 비상태세 유지
부산시·각급기관, 경계 강화 … 신속 대응체계 확립
- 내용
부산광역시는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및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비상대비 태세와 복무기강 확립에 나선다. 보안점검 및 당직순찰을 강화하고, 공무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며, 비상근무태세 유지,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대상은 부산시 산하 전 부서 및 본부,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모든 투자기관.
부산시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경계도 강화한다. 공공시설에 대한 자체 경비·경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출입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며, 자체 소화시설 일제정비 등 방화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열심히 일하는 근무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출·퇴근 및 점심시간 지키기를 통한 근무시간 중 밀도 있는 업무수행, 확고한 정치적 중립자세 갖기 및 선거개입 안하기 같은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 대국민 신뢰 확보에 나선다.
각 기관별 소속직원에 대한 복무점검활동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석가탄신일이던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휴기간 부산시 산하 각급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5-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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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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