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대매립장 대규모 수목원으로
해운대수목원 밑그림 나와…2016년까지 '치유의 숲' 테마로 조성
- 내용
부산 옛 석대쓰레기매립장이 '치유의 숲'을 테마로 한 대규모 수목원으로 탈바꿈한다.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 62만8천㎡에 들어설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인 '해운대수목원'의 밑그림이 나왔다. 설계작품 공모에서 평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치유의 숲'이 선정된 것.
이 작품에 따르면 '해운대수목원'의 중앙에는 장미원, 허브원, 방향식물원으로 구성된 '치유의 정원'과 온실, 자연학습원, 양치식물원, 이끼원, 수중식물원이 들어선다. 동쪽에는 어린이수목원, 나비원, 새소리원, 봄꽃원이, 서쪽에는 억새원, 수생식물원, 들국화원, 자작나무원이 자리 잡는다. '해운대수목원'은 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등 563억원으로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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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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