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도우미, 화상전화기 개통
동래구, 수화통역사와 연결 … 온천장 예술의 거리 개막
- 내용
- 동래구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를 설치했다(사진은 온천장 예술의 거리 개막 공연 모습).
동래구는 청각과 언어장애인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화상전화기를 설치,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동래구는 최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를 구청 종합민원과와 복지과를 비롯, 14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
화상전화기는 언어·청각장애인이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화상전화기로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 등 화상전화기와 수화통역사가 있는 기관과 연결, 수화통역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이 행정기관을 방문, 민원을 보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12일 온천장 스파윤슬길에서 '온천장 예술의 거리' 개막식을 가졌다. 예술의 거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색소폰, 바이올린, 오카리나, 아코디언 등 악기연주와 함께 거리의 화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스케치, 드로잉 등을 해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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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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