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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9호 시정

부산은 지금 '그린 도시' 열풍

중앙로 '메타세쿼이아 길' 조성 한창
곳곳 시민 참여 꽃·나무 심기 잇따라

내용
올 들어 부산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공원을 조성하는 '그린 도시' 만들기가 한창이다. 큰 사진은 중앙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메타세쿼이아를 심는 모습. 작은 사진은 지난달 20일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에서 시민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오른쪽)과 지난달 14일 부산진구 전포동 옛 헌병대 터에서 열린 '라이온스공원' 조성 기념식수 행사.

'그린 부산' 바람이 뜨겁다. 올 들어 부산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공원 만들기가 한창이다.

부산 도심에 흔히 볼 수 없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생기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 V(Volunteer)-day'로 정해 나무심기에 나서고 있다. 16개 구·군은 동네마다 화단을 가꾸고, 국제라이온스클럽은 도심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그린 부산'을 선포한데 발맞춰 민·관이 '푸르고 쾌적한 부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중구 중앙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나무 심기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중부경찰서에 이르는 중앙로 800m 구간에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키 큰 메타세쿼이아 105그루와 은행나무 105그루, 피라칸사스 1만5천 그루를 심어 '그린 랜드마크(Green Landmark)'로 만드는 것. 오는 25일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꽃·나무 심기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0일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에서 시민 1만5천여명이 해송 등 나무 7만5천 그루를 심은데 이어, 식목일을 앞두고 중구 주민들이 광복로 입구에 화단을 가꾸고 '자갈치 아지매 조형물'을 세우는 등 각 지역마다 꽃과 나무 심기 행사가 잇따랐다.

국제라이온스클럽 부산지구는 부산진구 전포동 옛 헌병대 터에 '라이온스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14일 공사에 들어갔다. 2012년 국제라이온스 세계대회 부산 유치를 기념하는 이 공원은 동산, 놀이터, 산책로, 연못 등을 갖춰 내년 12월 시민휴식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모두 2020만 그루의 나무를 시민과 함께 심는다는 목표. 올 한해에만 2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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