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MW로 '녹색도시' 간다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운동 '그린스타트' 출발 … 12가지 실천과제 선정
- 내용
- 부산시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생활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힘차게 추진한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BMW(자전거·지하철 타고 걷기) 실천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부산광역시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생활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힘차게 추진한다.
부산이 온실가스 줄이기 선도도시임을 알리는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버스와 자전거, 지하철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기 등 모두 12가지 실천과제를 선정,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한다.
부산시가 정한 '그린스타트 운동' 주요 실천과제는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걸어서 출·퇴근하는 BMW운동, 저층 걸어가기와 엘리베이터 함께 타기, 종이 사용량 10% 줄이기,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전원 끄기, 건물별로 에너지절약 지킴이 운영, 매주 수요일 '그린 데이' 지정, 냉난방 온도 지키기, 물 아껴 쓰기, 쓰레기 분리배출,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등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방송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 6월까지 '차 없는 날', 환경의 날 등 관련 행사를 열어 관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3-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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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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