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넷째 토요일은 '자원봉사 데이'
온 시민 자원봉사 참여의 날… 전화 '1365'·홈피로 참가 신청
- 내용
- 부산을 푸르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20일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500여명이 참가, 해송 등 나무 7만7천 그루를 심었다.(사진은 시민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
"부산시민 모두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엔 자원봉사를."
부산광역시는 온 시민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 V-day'로 정해 운영한다. 'V-day'는 자원봉사자를 뜻하는 영어단어 '볼런티어(Volunteer)'의 첫 글자와 데이(day)를 합친 단어.
부산시는 자원봉사문화의 정착·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V-day'를 운영하며, 매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테마를 정해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들이 'V-day'에 활동하는 분야는 희망나무 심기, '그린 웨이' 조성 같은 푸른 도시 가꾸기와 자연보호, 하천정화, 쓰레기재활용 같은 환경 지키기, 연탄 배달, 김장김치 담그기 같은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하다. 'V-day'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은 전화 '1365'나 홈페이지(http://vt.busan.go.kr)를 통해 신청.
부산시와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첫 'V-day'를 운영, '그린 부산' 조성을 위한 시민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다음달 22일부터 5월2일까지는 각 자원봉사센터 및 봉사단체 등과 함께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를 펼친다. 5월22일에는 가족 자원봉사의 달을 기념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드림캣'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자치행정담당관실(888-2175)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3-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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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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