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이사장 안영기 씨, 스포원 이사장에 박춘한 씨
- 내용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안영기(58) 전 공단 상임이사,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 이사장에 박춘한(58) 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이 각각 취임했다.
안 이사장은 대구 계성고,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한 뒤 1980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임용, 부산시 도시계획국장, 건설방재국장, 건설본부장, 도시개발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6년 부산시 환경국 하수과장 재직 시 하수시설 개선 및 고도처리 기법 도입을 주도하는 등 하수처리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박 처장은 취임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박 처장은 1983년 부산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운영·기획본부장, 공무원교육원장, 재정관, 해양농수산국장 등을 역임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3-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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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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