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7일 오후 8~10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KBS 열린음악회 콘서트 녹화방송을 마련한다. 음악회에는 윤시내, 태진아, 박미경, 김종국, 카라, 클라잉넛, 에픽하이, 김태우, 국악인 이호연, 성악가 최현수 씨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 할 예정. TV방영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35분부터 오후 7시까지 KBS 1TV에서 한다. KBS 열린음악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녹화방송에 시민 1만5천명을 초대한다.

이 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지난 19일부터 녹화방송 초대권을 선착순 배부 중. 다자녀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