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15호 시정

부산에 공장 땅 없다? " 그건 옛말"

장안·명례 산단 속속 준·기공 … 용지난 덜기 힘 합쳐

내용
장안산단 조감도.

부산은 공장 지을 땅이 부족하다(?)는 푸념은 옛말이다. 부산에 상공인들이 직접 개발한 산업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며 산업 용지난도 술술 풀리고 있다.

부산지역 상공인이 주축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는 지난 13일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에서 명례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의 민간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156만㎡를 2013년 12월 완공한다.

명례산단은 부산-울산고속도로 및 국도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싼 분양가 등으로 큰 관심을 모은 곳. 착공 전에 90% 이상 입주예정 기업을 확보할 정도다. 입주를 확정한 65개 기업 가운데 양산 5개, 김해 2개, 마산 1개, 오산 1개 등 모두 9곳의 역외기업이 부산으로 옮겨 온다. 특히 향토기업 화승그룹은 2013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화승소재 제2공장을 짓는다.

지역 자동차부품조합이 대행 개발한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업단지도 착공 2년 8개월 만에 조성공사를 마무리, 23일 준공한다.

장안산단은 전체부지 132만㎡ 가운데 77만2천㎡는 산업용지로, 4만6천㎡는 지원시설로, 50만2천㎡는 공공시설로 개발했다. 부지가격은 3.3㎡당 96만9천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조성원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은 더 싸질 듯.

장안산단에는 23개 자동차부품 기업을 비롯해 전기, 전자, 기계부품 등 46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다. 현재 10곳의 기업이 공장건설에 나서고 있어 오는 10월에는 30여개 업체가 생산 활동에 나선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3-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