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자전거수리센터 인기
동래구, 15일부터 운영… 이동수리반도 활동
- 내용
"이제 자전거 바퀴 펑크, 공기주입 등에 신경 쓰지 말고 온천천에서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타세요."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온천천 자전거수리센터를 6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15일 문을 연 온천천 자전거수리센터는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아래 인공폭포 맞은편 자전거 대여소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정비기술을 익힌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맡게 될 자전거 수리는 바퀴살, 펑크, 지렁이고무 등 경미한 사항은 무료로 수리해 준다.
또 체인파손 등 부품을 교환해야 할 경우는 원가로 유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래구는 이달 초 희망근로자들이 정비기술을 익힐 수 있게 전문스포츠 프로그램 개발협회에 연수를 받게 했다.
한편 동래구는 이번 자전거수리센터 개소와 함께 다음달부터는 각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이동수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민제(****@korea.kr)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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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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