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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9~11일

기장·사상·부산진구 일대 오전 6~11시…빨래·장독·양봉·등산 주의를

내용
부산시는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9~11일 기장군과 사상·부산진구 일대 산 480ha에 항공방
제를 실시한다(사진은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광역시는 소나무와 해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항공방제에 나선다.

항공방제 대상 지역은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지와 주변지역으로, 기장군(9~10일), 사상·부산진구(11일) 등 3개 구·군 소나무 숲 480ha. 기장군 봉대산(기장읍 일대) 150ha, 일광산(일광면 일대) 150ha, 부산진구 백양산(개금·당감·초읍·부암동 일대) 80ha, 사상구 백양산(모라동 일대) 100ha에 ‘뷰프로페진 액상수화제’ 40%를 50배액으로 희석한 약제를 항공 살포한다. 항공방제 시간은 오전 6~11시.

부산시는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에 사용하는 ‘뷰프로페진 액상수화제’는 비교적 독성이 낮아 인체나 가축에는 무해하지만, 해당지역의 양어, 양봉, 축산농가 등은 혹시 모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등산객들도 항공방제 시간에 해당 지역 등산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항공방제에 대비한 시민 주의사항은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항공방제 기간 중 약수채취 금지 및 장독 뚜껑 덮어두기 △양봉농가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대피 △양어장에 약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산림과 인접한 주택 및 아파트 창문 닫기 등이다.

항공방제는 비·바람·안개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방제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부산시 산림정책과 및 해당 구·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산림정책과(888-671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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