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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서 최정상급 비보이 ‘춤 전쟁’

28일 스포원서 국제 배틀대회…국내외 춤꾼 실력 대결

내용
국내외 최정상급 비보들이 오는 28일 부산 서포원 꿈나래극장에서 ‘춤 전쟁’을 벌인다. 비보이 전용극장 비비씨어터가 스포원과 함께 ‘국제 비보이 배틀대회’를 연다(사진은 비보이 공연 모습).

부산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비보들이 ‘춤 전쟁’을 벌인다.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상설 공연하고 있는 비보이전용극장 비비씨어터(대표 황근생)가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과 함께 오는 28일 금정구 스포원 꿈나래극장에서 ‘국제 비보이 배틀대회’를 연다.

‘켈베로스 배틀 토너먼트 브레이킹 세션’ 대회가 정식 명칭인 이 대회는 이날 ‘비보이 세션’을 시작으로 오는 5월 ‘힙합 세션’, 8월 ‘팝핑 세션’, 12월 대규모 ‘믹스 배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독일과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비보이 50여 팀이 이미 참가신청을 했으며, 홈페이지(http://Kerberos.bbtheater.c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대2 배틀로 진행, 최정상급 댄서들이 실력을 겨룬다. 비보이들이 자유롭게 춤을 펼치는 ‘서클 프리스타일 타임’도 마련, ‘비보이 축제의 장’을 펼친다. 행사 당일에는 일반인도 입장할 수 있다.

비비씨어터는 부산을 비롯한 국내 비보이들에게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의 뛰어난 비보이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실제 부산 용두산공원 등에서 활동하던 비보이들은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해외에서 공연활동을 통해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부산에는 브랜드를 갖춘 배틀대회가 없어 비보이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비비씨어터를 운영하는 (주)디아이 홍보담당 이지은 씨는 “국내외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얼마나 많은 이슈를 낳을지 기대가 크다”며 “비보이문화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정착시키고,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세계적인 비보이 문화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주)디아이(804-225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2-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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