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한 돌 뜻 깊은 3.1절 온 시민 함께
시내 곳곳 기념행사 풍성 … 가정·직장 빠짐없이 태극기를
- 내용
- 3·1절이 임박한 가운데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지난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동구 초량동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시마네현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취소하고 관련 행사와 홍보도 즉각 중단하라"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광역시는 제91주년 3.1절을 맞아 온 시민이 함께 하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연다.
우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가지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전 가정·전 직장이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것이다. 3.1절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연다. 3.1절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천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열고, 낮12시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을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두산공원에서는 태극 물결행사, 길놀이, 태극공연, 사물놀이,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시내버스, 도시철도, 철도에 대한 무임승차를 실시하고, 3.1절 당일은 부산 및 복천박물관, 해양자연사박물관, 시립미술관, 충렬사를 무료 개방한다.
※문의:총무과(888-2566)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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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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