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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2호 시정

희망·행운 상징 행운목, 부산시청에서 꽃 `활짝'

내용
희망과 행운의 상징 행운목이 부산시청에서 활짝 꽃을 피웠
다(사진은 지난 23일 꽃을 피운 행운목을 들여다보고 있는
박호국 대변인).

희망과 행운의 상징 행운목이 부산시청에서 활짝 꽃을 피웠다. 부산시 대변인실의 행운목 한 그루가 최근 세 송이의 꽃을 피운 것이다. "행운목 꽃은 한 삶이 일생에 한번 보기 어려운 꽃"이라고들 할 정도. 이 행운목이 3개 가지에서 1송이씩 3송이의 도도하고 활기찬 꽃을 피워냈다. 당연히 대변인실은 백합꽃 비슷한 향기가 강렬하다.

이 행운목은 박호국 대변인이 10년 동안 정성껏 키워온 것.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시절부터 사무실을 옮길 때마다 이 나무도 함께 데려와 애지중지 키웠다. 그 결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한·일월드컵 때 첫 꽃을 피워 역대 최고의 아시안게임과 한국축구 월드컵 4강 신화의 행운을 가져다 줬다는 것.

부산시 대변인실에는 행운목이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러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는 직원들이 잇따라, 부산에 좋은 소식이 있겠다며 덕담을 쏟아놓고 있다.

부산에선 얼마전 중구 남포동 김모씨 가게의 행운목이 키운지 20여년만에 꽃을 피워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호국 대변인은 "행운목이 공기가 탁한 실내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귀한 꽃까지 피워줘 반갑기 그지 없다"면서 "올 한 해 부산에 모든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행운목은 외떡잎식물의 백합과 드라세나속. 동반구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하나, 우리나라에서도 `행운을 주는 나무'로 인기가 높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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