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부지 조성공사가 다음달 첫삽을 뜬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4일 동부산관광단지 부지조성공사 최저가 낙찰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위원회를 열고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실시,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동부산관광단지 부지 조성공사는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와 시랑리·연화리·대변리·청강리·석산리 등 252만㎡에 토목공사 및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공사. 2013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시공사측은 부지 조성공사가 어느 정도 진척되면 운동·휴양지구와 테마파크 등 투자자가 정해진 지역의 상부시설 공사도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부산관광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지난 18일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