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산책길 화장실 확충
식수원 오염방지 위해 순찰활동 강화
- 내용
최근 개방돼 인기를 얻고 있는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에 공중화장실이 생기고 안전시설이 보완된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5년만에 개방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화장실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 산책길은 개방 이후 주말에는 하루 1천명,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본부는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에 화장실, 주차장, 식수대 같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우선 산책길 주변 음식점 49곳의 화장실 개방을 유도하고, 현재 공중화장실이 있는 선동초소, 옛 오륜취수장, 회동지소 등 3곳 외에 올 상반기 중 선동 상현마을, 오륜 새내마을, 회동지소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동수원지 오염 방지를 위해 휴일마다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1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