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조각공원에 허브화원 활짝
부산 처음, 다음달 말 개장… 20여종 3만여본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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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동 평화공원 인근 조각공원에 허브화원이 들어선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부산에선 처음으로 대연동 조각공원 안에 1천200㎡ 규모의 허브화원을 만들기로 했다.
허브화원은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로즈메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체리 세이지, 슈퍼민트 등 20여종의 허브 3만여본이 심어져 꽃밭을 이룬다. 남구는 1월말 착공, 다음달 말 준공 예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허브 식물들이 각기 다른 향을 뽐내는 허브화원을 산책하면 오랫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회복과 삶의 활력 충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허브화원 인근의 유엔기념공원과 대연수목전시원, 평화공원, 조각공원,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과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허브화원은 다음달 중 완공 예정인 생태하천과도 동선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도 신선한 체험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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