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상징말 ‘얼쑤! 동래’ 특허 등록
동래구, 구정자료·대외홍보 적극 활용
- 내용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구의 브랜드 슬로건인 ‘얼쑤! 동래’에 대해 최근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등록을 마쳤다. 업무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그 업무를 표상하기 위해 사용하며, 서비스표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가 자기의 서비스업을 타인의 서비스업과 식별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상표권이다.
‘얼쑤! 동래’는 동래구가 지난 2007년 5월 한 달여 동안 443건의 구민 응모를 받아 우수작 5건을 선정하고 이 중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같은 해 8월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해 사용해 왔다.
‘얼쑤! 동래’는 동래의 역사와 전통에 어울리는 것으로 흥을 돋우기 위한 추임새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신명나는 즐거운 문화와 축제의 고장을 이미지화한 친숙한 우리말로 표현했다. 특히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구정 목표와 동래읍성 역사축제 등 전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래구는 이번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등록에 따라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등에 대해 10년간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 얼쑤! 동래를 각종 구정자료나 대외홍보 등에 적극 활용해 전국에 우리 구를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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