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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싱가포르 하늘길 열렸다

아시아나, 10일 첫 비행기 띄워…한달간 주2회 시범운항
에어부산도 올해 부산~후쿠오카·오사카·하네다 노선 신설

내용
10일 김해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관계자들과 스튜어디스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과 싱가포르 사이의 하늘길이 지난 10일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서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비행기를 띄우고 축하이벤트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시범 운항한다. 한달여의 시범운항 기간 동안 탑승객 수요조사를 거쳐 공식적인 운항횟수를 정할 방침. 현재 부산·경남지역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항공기 탑승객은 4만5천여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운항 축하행사에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각 여행사 대표자, 전 천하장사인 이만기 씨가 행사대사로 참석했다. 탑승객들에게는 싱가포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원에서 상품권과 사진액자를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김해공항 활성화와 국제노선 확대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 최신 기종인 A330을 전세기로 투입한다”며 “부산·경남지역 고객이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이밖에도 올해 국제항공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에어부산이 3월 부산∼후쿠오카 노선(매일 1회), 4월 부산∼오사카 노선(매일 1회), 10월 부산∼하네다 노선(매일 2회)을 신설해 운항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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