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수도기획단' 운영
해양정책 기획·조정…여수엑스포·남해안권 발전계획 전담
- 내용
부산광역시는 해양수도 선포(2000년) 10주년인 올해 해양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남해안 경제권 형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자로 '해양수도기획단'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도기획단은 행정부시장 직속 기관으로, 해양수도기획단장을 중심으로 해양정책기획조정팀과 여수엑스포·남해안발전팀으로 구성했다.
해양정책기획조정팀은 해양수도 비전 실현을 위한 의제 발굴, 해양산업 육성정책 조정 및 해양산업정책심의위원회 운영, 해양 관련 권한위임 및 기관유치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한다.
여수엑스포·남해안발전팀은 남해안 관련 부산권 발전계획 및 개발에 관한 사항, 여수엑스포(EXPO) 홍보와 대외협력에 관한 사항, 북극항로 개설 관련 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 배영길 행정부시장은 “해양수도 기획단을 신설함으로써 부산시의 해양정책이 종합적인 틀에서 보다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해양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지원과 남해안권의 종합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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