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평생학습관 주민 인기몰이
정보카페·조리실·강의실 갖춰… 평생교육 새 교육장 호평
- 내용
- 부산진구가 지난달 3일 문을 연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이 개관 한달을 넘어서며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은 개관식 모습).
부산진구가 지난달 3일 문을 연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이 개관 한달을 넘어서며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진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사 내에 마련한 평생학습관은 1천37㎡ 규모로 평생학습 정보카페, 다목적홀, 조리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부방 겸 쉼터 역할을 하는 정보카페는 6천여 권 가량의 도서와 정보검색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3대, 테이블, 의자 등이 설치돼 있다.
150석 규모의 다목적홀은 각종 강연회 등의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의실은 모두 4곳으로 제1강의실 30석, 2·3·4강의실은 각각 60석 규모이다. 이 곳에서는 지역민들의 평생 학습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부와 젊은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조리실은 각종 조리시설이 다양하게 완비돼 있어 요리학원 못지않은 요리비법을 접할 수 있다. 이곳은 모두 6세트의 요리 테이블이 갖춰져 있어 한번에 수십 명이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편리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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