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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5호 시정

부산 ‘초 저출산 사회’ 극복 원년 선포

미혼남녀 만남 주선…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온 힘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를 '초 저출산사회‘ 극복 원년으로 선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부산시는 오는 8일 시청 대강강에서 '초 저출산사회 극복 원년 출범식'을 연다. 전국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의 저출산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기 위한 것으로 16개 구·군 아이낳기운동본부 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출범식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 부산에 사는 모든 미혼남녀에게 이 협회의 결혼정보 사이트(www.match.kr) 회원 가입비 면제 및 분기별 무료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부산시는 또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인구교육'을 대학 정규교양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해 부산 소재 대학들과도 협약을 맺는다. 저출산을 미래사회가 걸린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이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건강한 아이를 낳고,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출산·보육·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출산장려 사회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는 등 다자녀가정 우대시책을 적극 추진 중. 둘째 이후 자녀에게 취학 전까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며, 셋째 이후 자녀에게는 보육료  뿐만 아니라 초·중·고 무상교육 및 대학입학 시 첫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천억원의 출산장려기금 조성에 나선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3094)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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