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종플루 하루 100명대로 급감
만성질환자·영아 양육자·신생아실 간호사 예방접종 18일부터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25일부터 예방접종
- 내용
부산지역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하루 100명대로 떨어지는 등 뚜렷하게 줄어들고 있다.
부산지역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지난달 28일 151명으로, 11월 중순 1천500여명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처방건수도 이날 165건으로, 지난 10월 말 하루 7천여건에서 대폭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중순 이후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펼쳐 왔다.
부산지역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중 병원에서 접종 희망자, 6개월 미만 영아 양육자, 영아 보육시설 보육자,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간호사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을 한 날에 접종료 1만5천원을 내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65세 건강한 노인, 만성질환자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들에게는 접종일과 시간, 장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오는 11~15일 각 주소지로 발송한다. 이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해당 일자에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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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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