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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3호 시정

부산, 올 한해 ‘세계화’ 발 빨랐다

국제회의도시 아시아 6위…OECD포럼·피프·지스타 성공 개최
부산 글로벌빌리지·영어라디오방송 등 ‘영어도시’ 인프라 갖춰

내용
지난 10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개막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부산은 올 한해 세계화를 위해 크고, 빠르게 뛰었다. 세계적 국제회의도시로서 위상을 한껏 올리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선 한해였다. 부산시민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영어 인프라’를 대거 갖춘 한 해이기도 했다.

부산은 우선 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부산은 올해 아시아 6위, 세계 27위 국제회의도시로 올라섰다. 국제협회연합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가 발표한 국제회의도시 순위가 지난 2005년 아시아 10위·세계 73위에서 크게 뛰어오른 것. 이는 지난해 60여차례의 세계적인 국제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에도 각종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도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정부수반과 국제기구 대표 등 세계 103개국 2천여명이 참석한 제3차 OECD 세계포럼, 54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WHO 국제콘퍼런스, 60여개국 550여명이 참가한 세계요트연맹연차회의 등을 통해 국제회의도시의 면모를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2013년 세계교회협회 총회, 2010년 제32차 IPCC 총회, 2014년 제9차 IAC총회, 2010년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총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회의들을 대거 유치하기도 했다.

부산은 올 한해 세계인이 사랑한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섰다.

세계 5대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역시 최대 규모로 ‘영화의 바다’를 이뤘다. 또 130만명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 부산불꽃축제와 역대 최대규모인 24만명이 참관한 G 스타 국제게임전 등도 문화관광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을 실었다.

부산이  올 한해 영어 대표도시로 도약했다.

전국 최초의 도심통학형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부산진구 옛 개성중학교 부지에 개원했다. 공항과 지하철역, 병원 등 50여 종의 체험시설을 마련한 부산글로벌빌리지는 특히 저렴한 비용에 초·중학생을 위한 정규과정을 운영해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부모들의 사육비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어라디오방송 부산 e-FM도 개국(90.5㎒), 매일 21시간 뉴스와 정보를 영어로 전하고 있다. 부산 e-FM은 거주 외국인과 크게 늘고 있는 외국 관광객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세계화 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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