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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1호 시정

부산, 세밑 '이웃사랑' 모두 함께

시,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 기업·단체 '사랑의 연탄·김장' 릴레이

내용

부산 세밑이 한껏 달아오른 이웃사랑으로 뜨겁다. 경기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추운 겨울에 더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사랑의 연탄' 행렬이 이어지고,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물론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 민·관 할 것 없이 각계각층이 `따뜻한 부산' 만들기에 바짝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우선 17억8천900만원을 들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추운 외풍이 들지 않도록 시설을 점검해 고쳐준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도 보호시설·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전담팀을 가동해 부산역 등 순찰을 강화한다.

부산지역 경제계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과 상의 임직원들은 강의료 등으로 1천만원을 모아 지난 4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국거래소(KRX) 임직원들은 성과급여와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 3억2천만원을 마련, 지난 4일 저소득가정에 쌀과 연탄을 지원해 달라며 부산시에 기탁했다.

부산은행, 에어부산, 대한제강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도 성금을 내놓고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연탄·김장·쌀'을 배달하고 있다.

 각 지역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쌀과 연탄, 김장을 작게는 100여 세대에, 많게는 1천여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 65억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성금 모으기를 시작한데 이어, 부산 구세군도 7일 2억7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09-1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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